내 블로그를 보면 알겠지만 블로그 이름과 같이 내 일과 일상에 대한 포스팅이 전부다. 물론 쥐꼬리만 한 수익이라도 얻어보고자 광고를 신청해서 넣기는 했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더 많이 노출될 수 있도록 SEO 도 적용했다.(이건 내 블로그 참고 : 2023.07.26 - [아무거나 포스팅] - 티스토리 스킨 변경하기, 스킨 검색엔진최적화(SEO) )
그럼 과연 얼마의 수익이 창출될까? 블로그를 개설하고 광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조건을 만족시킨 다음 그래프를 보자.
22년 4월간 수익이 $0.94 ㅋㅋㅋㅋㅋ 아주 작고 소중한 나의 첫 달 수익이다. 물론 이때는 게시글 수가 적었고, 임베디드 개발자를 타깃으로 하기 때문에 수익이 적은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이후로 조금 증가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1~4 정도 되는 아주 적은 금액이다.
그러다가 23년에 접어들면서 매달 약 9~12달러의 수익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몇몇 게시글이 조회수가 올라가고, 특정 키워드로 구글에 검색하면 내가 작성한 글이 최상단에 나타나기 시작하면서부터 수입이 조금씩 증가한 것 같다. 그리고 이 시기쯤부터 불특정 다수가 검색해 보는 키워드의 글을 작성했다. 맛집, 여행 뭐 기타 등등. 그러면서 조회수도 올라갔고 현재까지도 달에 약 $10 정도의 수익을 유지하고 있다. 한 달에 약 만원정도 되는 아주 작고 소중한 금액이다. 10개월이면 약 $100 정도 되기 때문에 출금이 가능하다.
이렇게 작고 소중한 금액이 모여서 드디어 첫 출금. 한화로 약 13만 원 정도가 입금되었다. 이것이 바로 불로소득?
블로그를 쓰면서 내가 느낀점은.
정말 수익형 블로그를 쓰고 싶다면 진짜 불특정 다수가 검색해서 들어올 수 있는 주제로 글을 쓰고,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내용과 부동산, 주식, 정치, 연예계, 맛집, 여행과 같은 키워드로 글을 작성해야 한다. 아 그리고 SEO 적용은 반드시 필수!!
블로그 정말 잘만 쓴다면 유튜버 부럽지 않은 수익을 얻을 수 있을 거 같기는 하다. (하지만.. 나는 그럴 열정이 없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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