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참치 맛집, 참치 정육점, 참다랑어 막주는집, 참치회, 수원 참치회 맛집, 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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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은 참치회!!!

요즘 스타필드가 오픈해 핫한 동네인 화서에 있는 "참다랑어 막 주는 집"에서 참치를 사 먹어봤다. 스타필드에서 차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있다.

위치는 여기다. 수푸자 뒤에 있다(수원역 푸르지오자이)

 

 

네이버에 "참다랑어 막주는집 수원"이라고 검색하면 화서점이라고 나온다.

검색하면 예약도 가능하다. 네이버로 예약하면 3가지 서비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네이버로 예약 주문하고 직접 방문! 이곳은 포장, 배달 전문점이다. 

화서시장 근처에서 가장 밝게 간판이 켜진 곳을 찾으면 된다. 화서시장 근처라 그런지 뭔가 동네가 무서웠다... 

 

 

 

입구만 봐도 참치전문점이라는것을 알 수 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입장!

 

들어가면 왼편에 메뉴판이 보이고 바로 앞에서 사장님이 참치를 손질하고 계신다.

 

일요일 저녁에 참치를 사먹는사람이 얼마나 되겠어?라는 생각으로 주문했는데 30분이나 걸렸다. 직접 가보니 포장이 어마어마하게 쌓여있었고 주문이 계속 들어오고 있었다. 맛집인가? 두근두근 

 

포장해서 집으로 고고 

 

 

내가 일년에 딱 한번 참치회를 먹을 수 있는 날이 있는데 그날이 바로 오늘!!!!!! 나의 생일이다.

1년에 한번밖에 못 먹으니까 와이프 눈치 안 보고 참다랑어 대, 소를 주문했다.(왼쪽 사진에서 왼쪽이 소, 오른쪽이 대)

 

와 진짜 때깔이 ... 영롱하다.

참치에 열광하는 사람이라 여기저기 참치집 많이 가봤는데 진짜 여기만큼 신선하고 맛있는 참치는 먹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보통 참치집가면 1인에 10만원 정도 하는 메뉴로 시켜서 먹는데 대부분의 참치집은 처음에만 고급 부위를 주고 그다음부터는 눈다랑어나 황새치 이런 걸 준다. 

둘이 가면 20만 원이 넘기 때문에 그 돈이면 차라리 여기서 사 먹는 게 낫다(우리 쉼이는 새 모이만큼 먹어서 10만 원 내고 먹기 너무 아깝다..............)

 

진짜 맛은 역대 먹어본 참치 중에 최고다. 특히 저 배꼽살을 씹을 때 나오는 그 기름과 와사비가 어우러진 맛은 환상적이다. 뭐라 말로 표현을 못하겠다... 여기에 사케 한잔 후... 맨날 생일이었으면 좋겠다 ㅎㅎㅎ

 

앞으로 다른 참치집갈일은 없을 것 같다. 부디 폐업하지 말고 오래오래 영업하길 바라는 마음이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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