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 등산, 원터골~매봉, 매봉 등산 코드, 청계산 매봉 등산코스

요즘 검도도 못하고 헬스장도 못 가서 너무 답답했다.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땀도 빼고 싶어서 청계산에 가기로 마음먹고 출발!

 

매탄 권선역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 걸린다. 톨비는 편도 1,800원 

 

지하철을 이용할수 있지만 땀에 찌든 몸으로 지하철에 탈 수 없어 자차를 이용했다.

 

주차장은 3군데가 있는데 내가 도착한 약 10시 30분쯤에는 이미다 만차고 "청계산 청룡 공영주차장"만 자리가 있었다. 

 

요금은 선불로 3,000원

 

주말에는 내곡동 주민센터가 무료로 개방돼 이용할 수 있지만 난 그냥 가까운 주차장에 주차!

 

 

처음가보는거라 길을 몰라 사람들을 따라갔다. 사람들이 없으면 원터골 굴다리를 네이버 지도에 검색해서 따라가면 된다. 따라가다 보니 소백관이라는 식당이 나오고 앞에 도로가 보인다. 잘 찾아갔다ㅎㅎㅎ 

 

조금 더 가다 보면 "원터골 굴다리"가 보인다. 여기로 들어가면 된다. 

 

굴다리에 들어서니 할머니들이 각종 채소를 팔고게셨다. 

사람들을 따라 쭉 걷다보면 다리를 통과하고 갈래길이 나오는데 여기서 좌측으로! 

 

 

 

 

 

 

사람들 따라가다보면 식당과 등산용품 판매점이 보인다. 

 

 

 

 

여기서 조금 더 걸어올라가면 김밥과 물을 판매하는 매점이 몇 군데 보이는데 가격이 나쁘지 않은 것 같다. 특히 500ml 물을 얼려서 판매하는데 가격이 천 원이다.(얼음물은 집에 돌아가는길까지 먹었다. 역시 얼음물 굿)

 

 

여기부터는 그냥 길보이는대로 올라가면 된다. 

 

 

 

 

 

등산로 입구에 들어서면 큰 지도가 보인다. 

원터골 입구 부터 매봉까지 가는 2시간 코스로 올라갔다. (다음에는 청계산 입구 코스로 가봐야겠다.)

 

 

입구에서부터 시작해 조금 올라가다 보면 이정표가 보인다. 매봉까지 2.2km

 

이정표 방향을 따라 올라가면된다. 가는 중간중간 이정표가 나오는데 매봉 방향으로 올라가면 무사히 도착할 수 있다. 

 

한 2/3 지점? 쯤 오면 매봉으로 가는길이 2가지 코스로 나눠진다. 

 

 

헬기장을 경유해 가는길이 나오고 헬기장을 거치지 않고 가는 길이 나온다. 거리는 200m 차이. 잠시 고민했는데 사람들이 거의 대부분 헬기장 계단으로 가길래 따라갔다.

 

하.. 계단을..한 100개? 200개 정도 올라갔는데 아직도 700m가 남았단다 ㅎㅎㅎㅎ 어이없어... 여기서부터는 거의 다 계단이다. 

 

 

 

여기가 헬기장이다. 여기까지 오면 거의 다 온 거다.

 

 

여기서 조금 더 올라가면 "매바위"가 보인다. 정상이다. 조금만 더 올라가면 매봉이 보인다.

 

 

정상에 도착했으니 밥을 먹어야겠지?

 

 

 

 

정상에서 음료와 이것저것 판매하시는 분이 계셨는데 내가 도착했을 때는 다 팔린 상태ㅜㅜ 아쉽다.

 

하산하는 길에 매바위에서 경치 잠깐 감상하고 하산.

 

 

 

 

올라갈 때는 쉬는 시간 포함해 약 1시간 16분 걸렸고, 내려올 때는 오분? 정도 휴식해서 42분 걸렸다.

 

 

ㅎㅎ 심박수 그래프 보니 쉬는 시간이 보인다. 역시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