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베이 하이시즌 후기, 캐리비안베이 주차 팁, 캐리비안베이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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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서가 지난 늦여름 토요일에 캐리비안베이를 갔다

집에서 9시 정도에 출발해서 도착하고 주차하니 한 10시 정도 된 거 같다.

 

  캐리비안베이 주차       


캐리비안베이, 에버랜드 가시는 분들은 아침 일찍 가는 것이 아니라면 무조건 2 주차장에 주차하고 셔틀 타고 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괜히 잘못 들어갔다가 주차자리 없어서 시간낭비만 한다. 차라리 한 오분 정도 셔틀을 타더라도 2 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이 훨씬 낫다.

2 주차장은 주차비가 무료고, 자리도 많다. 지하철역 바로 앞에 있다. 편의점도 있고!

 

2 주차장에 주차하고 사람들이 가는 곳을 따라가다 보면 셔틀 정류장이 나오고, CU 편의점이 보인다. 우리가 갔을 때는 아직 문을 안 열었는데 돌아올 때는 문이 열려있었다.

 

 

셔틀버스에 거미 한 마리 거미 하이~~

내리면 바로 앞에 에버랜드 출입구가 보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캐리비안베이가 나온다. 

누가 봐도 물놀이하러 온 것 같은 복장의 사람들을 따라가면 된다. 우리도 수영복 입고 갔다.

 

따라가다 보면 정문 주차장이 나온다. 이미 만차인 듯?

카카오 T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인데 발레파킹도 해주는 것 같다. 예약제로 운영해서 이미 만차다.

 

  캐리비안베이 입장 및 요금      


캐리비안 베이 입구에 도착했다. 우리는 쉼이 회사에서 당첨된 입장권으로 입장했다. 요금은 아래 요금표 참고!

들어갈 때 가방을 열어서 음식물이 있나 확인한다. 외부 음식물 반입금지! 

외부 음식물 반입 금지라는데 소수(?)의 사람들이 음식물을 들고 들어온 걸 확인할 수 있었다 ㅎㅎ 

 

 

 

  캐리비안베이 준비물      


   준비물!   

수영복, 아쿠아슈즈, 방수팩, 썬크림 , 모자, 마스크, 구명조끼

혹시 준비되지 않았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입구에서 모든 걸 다 판매한다. 구명조끼는 캐베 안에 대여하는 곳이 있다. 인당 7,000원

우리는 마스크와 워터슈즈를 구매!

처음에는 마스크만 구매했다가. 맨발로 돌아다녀야 하는데 바닥이 너무 미끄럽고 찝찝해서 구매했다.

 

마스크는 한 장에 2천 원인가 3천 원인가 했던 거로 기억이 나오고 워터슈즈는 18,000원짜리, 25,000원짜리가 있다. 맘에 드는 거 골라서 사면된다. 

캐리비안 베이는 현금, 카드, 각종 페이 결제 모두 된다. 여기서만 사용하는 배이 코인이라는 게 있는데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선 충전하면 QR코드로 발급받아서 사용 가능하고, 미사용분은 다음날 바로 환급해준다. 카드가 되기 때문에 굳이 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마스크는 생각보다 쓸만하다.(내년에 또 써야지 ㅎㅎ)

 

  캐리비안베이 락커     


가방 검사하고 입구에 들어서면 신발을 벗고 신발 락커로 이동

 

신발 락커와 옷 보관하는 락커가 따로 있다. 신발 락커는 무료고, 실외 락커는 500원, 실내 락커는 4,000원이다. 

실외, 실내 락커 어디든 줄을 서야 한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신발 락커에 신발 보관하고 실내락커까지 한 30분 정도? 소요된 것 같다. 생각보다 금방금방 빠진다.

 


드디어 캐배 입장!!

입장하자마자 구명조끼를 빌려야 한다. 

 

진짜 사람 반 물 반이다. 

 

우리는 기구를 포기하고, 파도풀 와 유수풀만 왔다 갔다 했다.

 

 

수심 1.5미터까지는 괜찮았는데 1.8m 이상 들어가니까 공포가 느껴진다.............. 저 앞에 수심 2.4m? 까지 들어간 사람들도 보이는데 난 무서워서 못 간다..

 

 

이러고 놀다가 점심 먹고(가락국수 11,000원? 소고기 콩나물 국밥이 13,500원) 추워서 온수풀에 들어갔다. 

 

여기가 사람 젤 많다. 온수풀 ㅎㅎ 실내 5층에도 스파와 사우나가 있다. 

 

물을 이용한 놀이기구들이 많았지만 웨이팅이 기본 1시간 30분이라 포기하고 파도풀과 유수풀 온수풀에서만 놀다가 한 4시쯤 집에 갔다 역시 물놀이는 힘들어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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